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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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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0.09.06(월)

김조광수 감독의 영화는 우리 사회에 금기시 되는 게이라는 소재를 따뜻한 느낌으로 표현한다. 그의 영화에서 게이란, 조금 다른 인물이라기 보다는 조금 더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순정만화 같은 두근거리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감수성 어린 시선으로 담고 있다. 하지만 그 감수성 곳곳에 익살스러운 유머 코드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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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100℃>. 물이 끓기 위한 온도 100℃를, 만남으로 인해 무언가 변하는 계기로 비유한 제목인 만큼 두 주인공은 첫 만남부터 불꽃이 튀긴다. 이제까지의 작품이 달달한 순정만화였다면 이번 작품은 어릴 적 새벽에 부모님 몰래 본 성인 드라마 같다고 할까? 다소 도발적이고 적나라한 성적 묘사가 어떤 이들에게는 적지 않은 거부감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단편영화이기에 이런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감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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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사랑을 시작하는 두근거림을 상콤한 스토리와 톡 쏘는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어낸 영화다. 버스 안에서 떨어뜨린 필름통을 주워준 석이에게 운명을 느끼는 민수. 그도 같은 감정일까? 그 설레임을 배우 예지원이 독특한 컨셉의 의상과 발랄한 무용으로 표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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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의 주인공 석이는 군대 간 애인 민수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그들의 관계를 알리 없는 민수 어머니와 함께 어색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대한민국에서 게이로 사는 것은 힘들다. 게이에 대한 편협한 시각도 시련이고, 입대도 큰 걸림돌이다. 하지만 김조광수 감독의 <친구사이?>는 삶 속에서 일어나는 그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담고 있다.

 

상상마당 서포터즈 장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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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월)

중편 초청1은 조금 더 길어진 이야기에, 조금 더 섬세한 감정을 담은 가슴 시린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주인공들은 이별을 고백하고, 입영 통지를 받게 되고, 추억의 바닷가를 찾는다. 세 영화 모두 잔잔한 느낌의 배경과 함께 담고 있는데, 힘든 이야기들이지만 사실 우리의 삶 속에서 비일비재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특별한 감성을 가진 세 편의 영화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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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워봐서 알아요>는 두 자매와 한 꼬마아이의 묘한 이야기다. 큰 언니 다은은 남자친구와 헤어지길 결심하고, 그녀의 여동생 유은은 남자친구에게서 이별 소식을 통보 받는다. 그리고 초등학교 선생님인 다은은 독특한 느낌의 아이 유은에게 매료되어 관찰하게 된다. 혼란스러운 세 사람의 감정이 여성 감독의 섬세한 감수성으로 혼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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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 수 없는 곳>의 아픈 어머니와 다섯 살 여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는 진섭의 삶은 힘겹다. 어둠 외에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굴. 그것이 진섭의 미래다. 천진한 눈으로 진섭의 호주머니 속 천 원을 빼어 든 여동생도, 어머니의 병을 입증하기 위해 들인 백 만원도, 자신을 버린 아버지도. 그러던 어느 날 입영 통지를 받게 되어 생계형 면제를 알아보지만 아버지가 끝내 걸림돌이다. 진섭은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찾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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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래>는 처음부터 아름다운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는 서정적인 화면으로 추억을 담고 있다. 예전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와 걸어가는 것을 보며 씁쓸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 주인공은 학창시절 친구인 지현을 만난다. 그들은 추억 속의 바닷가를 찾으며 감상에 잠긴다. 겨울 바다에 부서지는 햇빛이 그들을 반긴다.

상상마당 서포터즈 장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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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월)


영화도 보고, 감독들과 만나 직접 질문도 하고,

공연도 볼 수 있는 일석 삼조 이벤트!

 

<4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관객과의 대화가 있는 모든 상영 후에는 ‘G3 - 기타의 끝을 보다 공연 티켓이 현장 좌석 추첨을 통해 증정되고 있다.

 

9 10() 저녁 7시 상상마당 Live Hall(B2F)에서 열리는 ‘G3 - 기타의 끝을 보다는 홍대 인디씬의 쟁쟁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크라잉 넛의 이상면, ‘문 샤이너스의 차승우, ‘킹스턴 루디스카의 서재하. 메인 멤버의 면면만 보아도 탄성이 나오는데 여기에 갤럭시 익스프레스’, ‘문 샤이너스’, ‘킹스턴 루디스카도 밴드로서 참여한다. 홍대 인디씬에서 오랜 기간 갈고 닦아온 멋진 기타 실력과 함께 흥겨운 쇼맨쉽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이벤트가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9 6()에는 [중편 초청1] [단편 경쟁4] 섹션 상영 후, 9 7()에는 [중편 초청4] 섹션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으니 이벤트 당첨을 은근 기대한다면, 관객과의 대화, 놓치지 말고 꼭 참여하자. , 추첨은 행사가 끝난 후에 진행되므로 끝까지 자리를 지켜야 기회가 주어진다.


 



-
공연일시  9 10() 19:00

- 공 연 장  상상마당 Live Hall(B2F)

- 게 스 트  이상면(크라잉 넛), 차승우(문 샤이너스),

서재하(킹스턴 루디스카)

   & 갤럭시 익스프레스, 문 샤이너스,
                    
킹스턴 루디스카

 

                                     상상마당 서포터즈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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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9.6(월)

영화제 기간 동안의대목이라 할 수 있는 주말, 그 첫 날인 9 4일 토요일에는 이 날 하루 동안만 열린 벼룩시장이 한창이었다. 어떤 아이템들이 있을지 궁금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스페셜한, 멋진 빈티지 샵을 방불케 하는 아이템들이 즐비했다. 가격에 비해 너무나 멋진 상품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소위지르는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영화제 현장이 어느 때보다도 활기찼던 이유는 같은 날 있었던 김조광수 감독특별전 상영도 한 몫 했다. 이 날 일찌감치 상영이 매진된 것은 물론, 오늘을 위해 이태원에서 구매했다는 빨간 마술사 모자를 쓰고 나타난 감독의 센스에 많은 관객들은 즐거워했다. <사랑은 100°C>의 주인공 민수 역할로 열연을 펼친 훈훈한 배우 김도진도 함께한 이번 관객과의 대화는 하나의 완벽한토크쇼였다.





다음 날인 9 5일 일요일은 단편 경쟁 섹션들과 김지현 감독, 배우 김예리의 특별전이 있었다. 낮 동안 몰아친 폭우 때문에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이 줄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많은 관객들이 영화제를 찾았고, 비가 그치자 객석은 관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김지현 감독특별전의 작품들은 연애에서의 미묘한 심리를 여성의 입장에서 잘 담아내어 젊은 관객들에게 특히 흥미롭게 다가갔고, 관객과의 대화에서도 여성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예리 배우특별전은 배우로서의 김예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개성이 뚜렷한 작품들이 상영되었다. 특히 일요일 마지막 상영이었기 때문인지 관객들은 관객과의 대화가 끝난 뒤에도 극장을 떠나지 않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보니 더욱 예뻤던 그녀와 함께 나도 한 컷 찍어 보았다. 이렇게 풍성한 행사와 함께 했던 주말의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상상마당 서포터즈 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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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과의 대화 현장 스케치


 

2010.0905()


영화제가 한창 진행 중인 지난 일요일, 많은 분들이 함께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가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각 관객과의 대화마다 흥미롭고 심도깊은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간단하게 스케치해 보았다.



 [단편 경쟁1] GV 스케치


[단편 경쟁1]

 

안개가 자욱하게 낀 연천을 배경으로 세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박쥐>박준규 감독과 가족 안의 쓸쓸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뜨거운 안녕>황이슬 감독이 참석하여 진행된 [단편 경쟁1] 관객과의 대화. 막 학생 신분을 벗어난 박준규 감독과 이제 한 학기 남은 황이슬 감독은 아직도 풋풋한 소년 소녀 같았다. 질문에 잠깐 뜸을 들였다 조곤조곤 말을 잇는 모습에서 영화 속 소년들의 모습을 보았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원천이 아닌가 싶었다.

 

1. <박쥐>에서 괴롭힘 당하는 소년이 주머니칼을 가지고 있어서 괴롭히는 소년과 싸울 때 유리하지 않을까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않았다. 주머니칼의 의미는 무엇인가?

주머니칼은 갈등 요소의 장치로써 사용되었다. 깐돌과 철웅 사이의 관계를 지켜보는 또 다른 소년이 느끼게 될 내적 갈등의 하나의 장치로 배치한 것이다.

 

2. <뜨거운 안녕>에서 엄마가 선물한 만년필에 담긴 의미가 궁금하다. 만년필은 요즘엔 잘 쓰이지 않는 물건이다.

받는 사람보다는 주는 사람의 입장과 의미가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 요즘 풍조

를 드러내려고 사용했다.


 

 [감독특별전 _ 김지현] GV 스케치

 

[감독특별전 _ 김지현]

 

단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던 김지현 감독과의 대화. 이번 특별전의 세 작품들이연애를 공통으로 다루고 있어서인지 유독 연애와 관련한 질문들이 많았다. 아마 이 특별전을 찾은 20, 30대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이기도 했을 것이다.

 

1. 많은 영화에서 연애를 주제로 삼은 이유는 무엇인가?

연애가 개인의 정체성 변화를 담기에 가장 적합한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2. 세 영화에서 공통적으로 여성의 시각과 여성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남성의 시각으로 영화를 만들 생각은 없나?

일단 본인이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의 입장을 잘 아니까 그렇게 하게 되었고 인간 이해의 폭이 좁다 보니 남성의 입장은 아직 잘 모르겠다.


 

 [배우특별전 _ 김예리] GV 스케치


[배우특별전 _ 김예리]

 

스크린에 나오는 배우가 실제로 극장에 등장하니 관객들은 눈을 반짝이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배우 김예리가 참여했던 영화의 감독들과 동료 배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그녀는 이번 달, 자신의 본 전공인 한국 무용 공연에서 영화와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찾는다고 한다. 영화로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주었다.

 

1. <달세계여행>에서 엔딩이 좀 아리송한데 본인의 해석은 어떠한가?

연출자와 이야기 할 때 엔딩이 처음인 듯, 끝인 듯, 아는 듯, 모르는 듯 다양한 감정을 실어서 표현해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나름대로 연기로 표현해 보려 노력했다.

 

2. 연기를 전공한 게 아닌데 트레이닝 같은 걸 받았나?

큰 회사에서 3년 정도 트레이닝을 받으라는 전화를 받았는데 실전 연기를 하면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현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진, 글 ㅣ 상상마당 서포터즈 이신옥, 전희진, 박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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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편과 31편 사이에서. 예심 심사위원 신수원 감독.

 

2010.09.06 (월)

 


600
편이 넘는 영화. 대단한 단편 영화제가 경쟁 섹션을 만들면서 출품 받은 단편 영화의 편 수다.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참신한 단편 영화를 가려내기 위해 본선에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의 민규동 감독, <뜨거운 것이 좋아>의 김은영 프로듀서, 씨네 21의 김혜리 기자, 예선 심사위원으로 영화 평론가 남다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영각, 상상마당 시네마 프로그래머 배주연, 마지막으로 2009 <레인보우>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JJ-Star상을 수상한 신수원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수고해 주셨다. 이번에는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31편의 영화를 선정해낸 신수원 감독님과 예선 작품들을 심사한 후일담을 들어보았다.

 
 

1. 이번 심사에서 어떤 기준을 가중 중시하고 선정을 하셨는지 살짝 알려달라.

나는 ‘단편영화의 미덕’을 가진 영화를 눈 여겨 봤다. 장편영화의 한 시퀀스를 가져온 것 같은 연출 말고, 단편 그 자체로 완결성이 있는 작품이야말로 진짜 단편 영화이라고 생각한다. 연출이 색다르거나 패턴과 구성 방식이 좋은, ‘색다른 시각’을 가진 영화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2. 많은 작품을 보았는데 요즘 단편영화의 전반적인 경향이나 트랜드가 있다면?

좀 잔혹해졌다. 내러티브 상 필요해서 넣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감독이 영화 안에서의 문제를 잔혹한 장면으로 덮어버리고 마는 작품들이 보였다. 잔혹하게든, 흐지부지하게든 영화가 끝나버리고 나면 아쉬움이 밀려온다. ‘아, 여기만 다시 손봐도 정말 좋을 것 같은데.’ 감독에게 전화해서 이야기해 보고 싶은 마음까지 들더라.(웃음) 그래도 이런 아쉬움들을 뒤집어 보면 또 가능성 있는 작품이 많았다고도 할 수 있겠다.  




3. 감독이라
, 평론가나 기자가 보는 것과는 조금 다른 시각을 갖고 심사하셨을 것 같다.

내가 제일 관대하다. 으하하(웃음 만발) 그런데 어쩔 수 없었다. 고생하면서 찍었을 게 뻔히 보이는데. 작품의 연출과 완성도도 보지만, 감독이다 보니 영화를 어떻게 찍었는지 그 과정이 자연스레 보이는 것 같다. 평론가들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넓게 보는 장점이 있다.

 
 

4. 단편영화의 가장 큰 매력을 한 단어로 말한다면?

감독으로서 모험과 실험이 가능한 영화가 바로 단편영화다. 적은 예산으로 만드는 만큼 또 자유롭기도 하다. 가볍고 부담 없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한다. 장편영화를 의식하고 만들다 보면 단편의 매력은 어느샌가 자취를 감추고 마니, 단편을 만들 때는 최대한 솔직하고 가볍고 자유롭게 찍는 것이 가장 잘 나오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5. 한국 단편영화의 특징이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나?

우리나라가 워낙 디지털, 인터넷 강국이다 보니 영화에 접근성이 높은 것 같다. 이번 영화제에는 고등학생도 출품을 했더라. 예심을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그만큼 디지털 기기, 기술이 보편화 되어 있으니 단편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 있다는 거다. 그리고 정말, 우리나라 젊은 친구들의 영화에 대한 사랑이 크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단편영화 만들기가 쉽지 않지만 이렇게 많은 작품들을 열심히 만들어낸 걸 보면

 

6. 대단한 단편영화제에 한 마디 부탁 드린다!

개막작부터 아주 대단하다. 하하하(인터뷰는 개막작 <사랑은 100℃>상영이 끝난 후 진행되었다.) ‘대단한 단편영화제이름 누가 지었는지 정말 잘 지은 것 같고, 단편이니까, 짧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겠다.


진행, 글 ㅣ 상상마당 서포터즈 박윤선

사진 ㅣ 상상마당 서포터즈 이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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